이 소설은 191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소설가 로맹 롤랑의 대표작이다. 대하소설의 선구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소설은 천재 음악가 장 크리스토프의 탄생에서부터 성장, 방황,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 인간의 영혼의 고투를 다룬 일대 서사시다.
이 소설에서 장 크리스토프는 인생의 모든 오욕과 허위, 역경과 시련에 부딪히지만 끝내 좌절하지 않고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완성을 향해 나아간다. 주인공의 이런 적극적인 불굴의 행위는 작가의 인간성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반영하고 있는데, 스웨덴 한림원은 그의 노벨 문학상 수상 선정 이유를 "그의 작품(장 크리스트프)이 내포하고 있는 고결한 이상주의와, 그가 묘사하고 있는 여러 다른 유형의 인간을 통해 보여주는 연민과 진리에 대한 사랑"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1904년부터 1912년까지 거의 십 년의 세월에 걸쳐 ≪반월수첩≫을 통해 발표된 이 방대한 작품은 10개의 커다란 장章으로 구성되어 있다. , , , , , , , , , 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