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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맑은 슬픔
글쓴이
공광규 저
출판사
교유서가
출판일
2016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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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공광규

여린 풀과 벌레와 곤충을 밟지 않으려고 맨발로 산행하는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1960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충청남도 청양에서 자랐습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이후 신라문학대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동국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김만중문학상, 고양행주문학상, 디카시작품상, 신석정문학상, 녹색문학상, 단국문학상, 한용운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자연 친화적이고 호방한 시 〈담장을 허물다〉는 2013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의 시 <별국>, <얼굴 반찬>, <소주병>, <별 닦는 나무>가 중고등 교과에 실려 있으며, <별국>은 2019년 호주 캔버라대학교 부총장 국제 시 작품상(University of Canberra Vice Chancellor's International Poetry Prize)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시집으로 《담장을 허물다》, 《서사시 금강산》, 《서사시 동해》 등과 산문집 《맑은 슬픔》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성철 스님은 내 친구》, 《마음 동자》, 《윤동주》, 《구름》, 《흰 눈》, 《하늘 그릇》, 《담장을 허물다》, 《할머니의 지청구》, 《엄마 사슴》, 《청양장》, 《별국》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산문집
글이란 자기의 경험이라는 한 우물에서 길어먹는 것,
우물의 물맛이 변하지 않듯 글맛도 잘 변하지 않는다

30년 만에 처음 꺼내는
공광규 시인의 삶과 시작詩作 노트

등단 30년 공광규 시인의 자전 산문

이 책은 1986년 월간 『동서문학』으로 등단하여 『대학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말똥 한 덩이』 『소주병』 『담장을 허물다』 등의 시집으로 당대 사회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고향과 가족에 대한 서정적 시편들로 사랑받아온 공광규 시인의 등단 30년을 정리하는 첫 산문집이다.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 유년 시절의 추억과 도회지에서의 삶을 자신의 대표적인 시와 함께 마흔한 편의 산문으로 담백하고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제1부 ‘모텔에서 울다’에서는 시인의 어린 시절과 부모님과의 추억을 담고 있다. 고향에서의 아름다웠던 추억과 풍경, 아버지가 되고서야 더 깊이 알게 된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정, 그리고 이제는 고향에 가도 마음 편히 묵을 곳이 없는 심정을 서정시와 함께 풀어냈다. 제2부 ‘양생의 시학’에는 시인이 어떻게 시와 처음 만나고 쓰게 되었는지, 어떻게 쓰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의 시론이 담겨 있다. 제3부 ‘운명’에는 사람과 사물에 대한 인연과 애착, 그리고 동시와 이를 영문으로 번역한 글을 실었다. 제4부 ‘얼굴반찬이 되자’는 현대인의 각박한 삶에 대한 시선과 자본이 아닌 사람이 중심인 사회를 위한 실천의 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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