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이 된 한나』는 오랫동안 노르웨이에서 신문기자로 활동해 온 작가 토레 툰고덴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10살 소녀 '한나'가 노르웨이의 수상이 되어 어린이가 나랏일을 결정하는 세상을 아주 재미있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한나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친구입니다. 저자는 정치처럼 어려운 일은 어른들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세상을 꿈꾸게 합니다. 어린이의 작은 말과 행동이 한 나라를 행복하고 부유하게 하는 큰 힘이 되는 세상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밝고 명랑한 사회를 추구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부패한 정치, 부도덕한 일상에 대해 예리하게 꼬집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 수상이 노르웨이를 변화시키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사회를 바르게 보는 힘을 길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