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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초기의 어휘
글쓴이
송철의 외 2명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08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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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철의

서울대학교, 동 대학원 졸업. 단국대학교 교수 역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 근대 초기의 어휘(서울대출판부, 2008.12.25)』, 『일제 식민지 시기의 어휘(서울대출판부, 2008.10.10)』, 『일제 식민지 시기 한국의 언어와 문학(서울대출판부, 2008.10.10)』, 『한국 근대 초기의 언어와 문학(서울대출판부, 2005.12.20)』, 『역주 증수무원록언해(서울대출판부, 2006.09.20)』, 『국어의 파생어 형성 연구(1992) 』, 『국어음운론연구 1세기』, 『한국 근대 초기의 어문운동과 어문정책』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개항기 이후 특히 20세기 초기는 우리 사회가 급속히 근대 사회적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시기로, 이 시기에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사회에서 벗어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외래 문화가 적극적으로 수용되면서 근대적인 모습을 갖추어 나가기 시작했다. 이 당시에 외래 문화를 급격하게 수용하면서 새로운 단어들도 급속히 유입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유입된 새로운 어휘들은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이처럼 시대상과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어휘들을 고찰하는 데 있다.

이 책에서의 어휘들에 대한 연구는 크게 전통적인 것과 유입된 것 두 가지로 나뉘어 이루어진다. 먼저 전통적인 어휘의 경우에는 이전부터 쓰였던 어휘들이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전통적인 의미와 통사·형태적 특성의 확인에 관심을 가지지만, 무엇보다도 새로운 어휘의 유입과 더불어 의미의 변화를 보이는 것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가진다. 이 시기에는 외래문화가 급격하게 유입되면서 기존의 어휘들이 의미 면에서뿐만 아니라 통사·형태의 면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세밀히 관찰해야만 고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 유입된 어휘들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어휘들과 비교하기 어려운 것들이기 때문에 당시의 시대상을 고려하여 그 어휘가 나타나는 문맥을 검토함으로써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어휘들의 의미나 특징들은 단지 주어진 문맥만 고려함으로써 온전하게 파악되기 어려운 점이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의도하는 바와 같이 이 어휘들이 시대상과 사회상을 잘 보여주도록 하려면 1910년대 이후에 이 어휘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고려해야만 한다. 직접적으로는 1910년대나 1920년대 어휘들과 비교해야 하고 최종적으로는 현대국어에서 사용되는 어휘들과도 비교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출간된 『일제 식민지 시기의 어휘』 속에서 다뤄지고 있는 1910년대와 1920년대의 어휘들과 현대 국어의 어휘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봄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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