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와 모네. 얼핏 들어 이름이 헷깔리기도 하지만, 동시대를 살면서 비슷한 화풍으로 각자의 작품을 가리기에도 혼돈스러운 화가들이다. 그렇지만 각각 인물화와 풍경화를 대표하는 작가이며 독보적인 작가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 · 문화 · 정치적 맥락 속에서 모네와 마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들이 영향을 받은 화가, 영향을 준 화가, 또 당대 다른 화가들의 작품을 같이 비교해보도록 구성하였으며, 두 화가의 주변에 있었던 여러 미술 평론가들이나 문인들과의 교류한 편지 등을 담아 좀더 세세하게 모네와 마네를 이해하도록 해준다. 또한 마네와 모네의 많은 작품들을 담고 있어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도 주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