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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을 위한 협주곡
글쓴이
김승희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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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승희

195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 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됐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국제작가프로그램 (IWP),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포스카리 대학교의 체류 작가를 지냈다.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어바인 캠퍼스 등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시집 『태양 미사』, 『왼손을 위한 협주곡』, 『미완성을 위한 연가』, 『달걀 속의 생』, 『어떻게 밖으로 나갈까』, 『냄비는 둥둥』, 『희망이 외롭다』, 『도미는 도마 위에서』 등이 있고, 소설집 『산타페로 가는 사람』과, 산문집 『33세의 팡세』, 『어쩌면 찬란한 우울의 팡세』 등을 썼다. 연구서로 『이상 시 연구』, 『현대시 텍스트 읽기』, 『코라 기호학과 한국시』, 『애도와 우울(증)의 현대시』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올해의 예술상, 한국서정시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목에 나오는 '왼손'이 가리키듯, 이 시집에서 시인은 '배꼽'으로 표상되는 나의 어머니, '포장육처럼 냉동실 안에 저장'된 죽어간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로서의 나, 그리고 더 나아가 '멸치 한 움큼과 미역 한 바리 그리고 싸구려 헌 옷'으로 분장한 야시장터의 민초들과 같은 소외당한 비주류와 나약한 주변인들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다. '지옥의 코드', '신비 화음', '연가', '광시곡', '모음곡' 등의 제목으로 이어진 각 부들 또한 하나의 협주곡을 향해 변주되는 악장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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