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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셔너리 로드
글쓴이
리처드 예이츠 저
출판사
노블마인
출판일
2009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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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처드 예이츠

1992년 세상을 떠난 후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작가.
최근 들어 『타임』지가 선정한 영어권 100대 소설(2005년)에 꼽힌 것을 비롯하여 리처드 예이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모든 작품들이 다시 발행되었고 그의 생애를 다룬 전기들도 속속 출간되고 있다. 잔인할 정도로 비극적인 작품이라는 치우친 비판이나 폄하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리얼리즘과 작가적 냉정성을 재평가하는 비평들이 발표됨으로써 이제 리처드 예이츠의 작품 세계와 삶까지 폭넓게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더 이상 텍스트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레볼루셔너리 로드』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었고 『부활절 퍼레이드』도 영화화 예정이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리처드 예이츠가 1961년에 발표한 첫 작품으로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이 작품은 아름답고 정교하게 빚어낸 문장으로 작가에게 ‘작가들의 작가’라는 명성을 안겨 주었으나 정작 일반 독자들에게는 작품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저주받은 걸작’이었다.

그 외 리처드 예이츠의 다른 작품들로는 『특별한 섭리』『평화의 교란』『부활절 퍼레이드』『좋은 학교』『청춘의 마음이 울고 있다』『차가운 봄날의 항구』 등의 장편소설과 『열한 가지 외로움』『거짓말쟁이 연인들』 등의 단편집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원작소설!
이상을 꿈꾸지만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그와 이상에서 한 걸음씩 멀어지는 현실이 슬픈 그녀


미국 교외 주택가에 사는 중산층의 삶을 통해 혁명의 정신이 스러진 195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통렬하게 비판하여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에 꼽힌 작품이다.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같은 인물들의 생생한 대화가 현실적인 인간관계에서의 심리를 섬세하게 반영하고 있는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다.

에이프릴과 프랭크 휠러는 1950년대 중반 번영하는 코네티컷의 교외에서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젊고 표면상으론 잘 나가는 부부. 그러나 자신감으로 꽉 찬 이 겉모습은 그들의 인간관계나 직장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좌절감을 감추고 있을 뿐이다. 프랭크는 보수는 좋지만 지루한 사무실 일이라는 함정에 빠져있고, 에이프릴은 그녀가 원했던 배우 일을 포기한 것을 여전히 슬퍼하고 있는 가정주부다. 이웃에 있는 평범한 교외 사람들보다 자신들이 더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로 결심한 그들은 프랑스로 이사하기로 한다. 거기서 그들은 자신들의 진정한 예술적 감각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에이프릴이 세 번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그들의 자아충족을 위한 꿈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작가는 일과 인간관계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통속적이고 대중적인 감상주의, 매사를 웃음으로 때우며 해결하려는 안일한 낙관주의, 미국사회에 바이러스처럼 번진 ‘절망적 공허’를 직시하고 떨쳐낼 의지나 용기를 상실한 시대 상황을, 혁명정신의 부재로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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