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백화점의 패션 담당 바이어로, 무대의상 디자이너로서 30여 년간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며 살아오고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명예기사’ 작위까지 받은 저자가 이제껏 그 누구도 이야기할 수 없었던 이탈리아의 속살을 가득 보여준다. 프랑스 제품의 하청 국가에서 밀라노를 세계 제일의 패션 도시로 키운 배경에서부터 이탈리아 남자들의 못 말리는 바람기의 근원과 명품보다 더 명품 가치를 빛내는 ‘이탈리아 할머니에게 배우는 멋있게 나이 드는 법’까지, 이탈리아와 이탈리아 사람들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모습을 속속들이 보여준다. 또한 패션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밀라노', '아르마니' 등 패션이야기를 펼치며, 패션을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사회적 연관성에 대해 쉽고 재미나게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