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그녀의 편이 될 수밖에 없다!”
요점 살리는 테크닉만 알아도 메시지는 완벽히 통한다!
TBWA KOREA 전 국장 김지영이 전하는 똑똑한 전달의 법칙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고, 나아가 서로의 생각이 통하게 하는 것은 들숨과 날숨이 맞물리는 일처럼 그렇게 조화롭지만은 않다. 예컨대 진심과 의도는 증발되고, 전혀 다른 뉘앙스만 남게 된 말들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때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말하기’에 미리부터 겁먹거나 아예 의사소통 자체를 회피해버린다. 또한 이미 진심을 담아 이야기해왔던 이들은 말 잘하기 위한 화술 이론과 사례보다는 ‘즉효성 높은’ 소통 법칙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회의와 보고, 미팅, 프레젠테이션 등 하루에도 몇 번씩 무언가를 전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소통한다’는 것은 결국 생존적 투쟁이며, 실존적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문제가 절박하고 다급할수록 단계별로 매뉴얼화된 법칙들보다는 생존에 필수적인 테크닉이 훨씬 효과적인 법이다.
16년간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했고 최근 홍보대행사 HAHM SHOUT로 이직해 활약하고 있는 TBWA KOREA 전 국장 김지영은 일찌감치 이를 인지했다. 그녀는 AE로서 만난 고객들, 매체팀에서 일할 때 함께한 광고 영업사원들, 인사팀으로 옮겨와 접하는 무수한 면접 대상자들을 통해, 직장에서 어떻게 말해야 제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터득했다. 그리고 그간 좌충우돌하며 갈고닦은 필살의 노하우와, 말발이 부족해도 요점 살리는 테크닉만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전달의 핵심원칙을 이 책 『빠르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힘』(위즈덤하우스 刊)속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