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들은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는 존재이다. 물론 자연 속의 동물들도 우리에게 이로운 존재들임에 틀림이 없지요. 이 그림 동화에서는 생태계의 조화와 균형을 보여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먹이 사슬의 중요함을 알려준다. 동물들의 등장으로 우화 형식으로 그려졌으므로 아이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오며, 세밀화로 그려진 삽화는 동물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준다.
주인집 아들 로베르는 야생동물들의 생활 터전을 없애고, 모든 것을 현대식으로 바꾸기를 시작한다. 동물들은 자신들의 이로움을 모르는 로베르에게 파업을 하여 고마움을 알게 해준다. 먹이 사슬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농장은 엉망이 되었고 채소밭도 타격을 입게 된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동물들은 파업을 중단하고 로베르와 그의 부모 앞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로베르는 그 때서야 동물들의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생태계의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자연의 질서는 이루말 할 수 없도록 엉망이 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동물들의 이로움을 조금이나마 깨닮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