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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의 봄
글쓴이
김동인 저
출판사
정산미디어
출판일
2009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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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동인

호는 금동琴童, 춘사春士. 평양 진석동에서 출생했다. 기독교 학교인 평양숭덕소학교와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의 도쿄 학원, 메이지 학원, 가와바타 미술학교 등에서 공부하였다. 1917년 일본 유학 중 이광수(李光洙), 안재홍(安在鴻) 등과 교제하였다. 1919년 전영택, 주요한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시작으로 「목숨」,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광화사」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하였다.

1923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24년 폐간된 [창조]의 후신 격인 동인지 [영대]를 창간했다. 1930년 장편소설 『젊은 그들』을 [동아일보]에 연재, [삼천리]에 「광염 소나타」를 발표했다. 1932년 [동광]에 「발가락이 닮았다」, [삼천리]에 「붉은 산」을 발표하였다 .1933년에는 [조선일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는 한편 조선일보에 학예부장으로 입사하였으나 얼마 후 사임하고 1935년 월간지 [야담]을 발간하였다.

극심한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소설 쓰기에 전념하다 마약 중독에 걸려 병마에 시달리던 중 1939년 ‘성전 종군 작가’로 황국 위문을 떠났으나 1942년 불경죄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43년 조선문인보국회 간사로 활동하였으며, 1944년 친일소설「성암의 길」을 발표하였다. 1948년 장편 역사소설『을지문덕』과 단편「망국인기」를 집필하던 중 생활고와 뇌막염, 동맥경화로 병석에 누우며 중단하고 1951년 6·25 전쟁 중에 숙환으로 서울 하왕십리동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33년 4월부터 1934년 2월까지 ‘조선일보’에 197회에 걸쳐 연재된 김동인의 장편소설이다. 그의 장편소설이 대부분 역사에서 취재한 것이고 대중소설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이 작품도 예외는 아니다. 조선 철종에서 고종 원년까지, 조금 넓게는 흥선대원군의 죽음까지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작가는 단편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도덕적, 윤리적인 삶을 산 인간보다 초인적 능력을 지녔거나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인물을 강하게 긍정하는 성향을 보이는데, 이 작품에서도 그러한 이유로 ‘대원군’을 긍정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 작품은 김동인의 인간관과 역사관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이 삽화본은 원본에 가장 가까운 한성도서주식회사 발행 1948년판 「운현궁(雲峴宮)의 봄」을 저본으로 하고, 여러 판본을 대조, 교정하였으며, 표기는 현용 ‘한글맞춤법’을 따랐다. 옛말이나 방언이나 어려운 말 등은 주를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으며, 삽화는 신문연재 당시의 그림을 실었으나, 다만 앞 부분의 사진은 당시의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현재의 선명한 것으로 바꾸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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