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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러진 경첩
글쓴이
존 딕슨 카 저
출판사
고려원북스
출판일
2009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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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딕슨 카

미국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한 추리 소설 작가다. 불가능 범죄에서 역사 미스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했던 카는 엘러리 퀸과 같이 많은 본격 추리 작가에게 영향을 주었다. 상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범죄를 주제로 삼은 걸작들이 많은데 지적이면서도 공포를 자아내는 그의 탐정 소설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1906년 영국인 부모 아래 미국에서 태어난 카는 파리에서 공부하며 청년 시절을 보냈고 영국에서도 오래 생활하였다. 그런 영향인 듯 그의 작품에는 배경에서부터 음산한 분위기와 전설, 고풍스러운 대저택 등 유럽적 요소가 많이 나타난다. 1930년 뉴욕으로 돌아와 『밤에 걷다』를 발표하여 큰 호평을 받은 이후 본격적인 미스터리 작가로서 자리매김하였다. 1933년부터는 카터 딕슨이라는 이름으로도 작품을 내놓았다.

1949년에는 코넌 도일의 유족의 의뢰로, 코넌 도일의 노트와 편지 등 엄청난 분량의 자료를 기초로 집필한 평전『아서 코난 도일 경의 생애』를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들어섰다. 1954년에는 이 평전을 집필하는 동안 친해진 도일 경의 막내아들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함께 명탐정의 숨겨진 활약상을 그린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을 펴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엘러리 퀸과 같은 본격파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미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영국 추리소설 작가들의 모임 ‘Detection Club’에 가입하였다. 상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범죄를 소재로 지적이면서도 공포를 자아내는 카의 탐정소설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아라비안 나이트 살인』, 『유다의 창』, 『초록 캡슐의 수수께끼』, 『기묘한 불만 처리 부서』, 『화형법정』, 『황제의 코담뱃갑』, 『벨벳의 악마』, 『모자수집광 사건』, 『흑사장 살인 사건』, 『수도원 살인 사건』, 『세 개의 관』, 『독자여, 속지 말라』, 『구부러진 경첩』, 『귀부인으로 죽다』, 『비로드의 악마』 등 80편이 넘는 소설들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과 함께,
추리소설 애호가들이 뽑은 20세기 3대 추리소설 작가!
‘불가능범죄’의 대가, 존 딕슨 카의 최고의 작품!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과 함께 20세기 3대 추리소설작가로 꼽히는 존 딕슨 카의 대표작이다. 특유의 세밀한 정경묘사와 그의 전매특허인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살인사건, 상상할 수조차 없는 도구를 이용한 살인과 엄청난 반전까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왜 그를 불가능 범죄의 대가, 밀실 추리의 거장이라 칭하는지 느끼게 된다.

어느 날, 25년 전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 구조된 소년이 자신이 판리 가문의 상속자라 주장하고 나선다. 현재의 상속자와 새로 나타나 자기가 진짜라고 주장하는 남자. 이 두 사람의 진위의 감별이 끝나기도 전에 정원의 낮은 생나무울타리로 둘러싸인 장소에서 누군가가 살해된다. 그러나 현장 어디에서도 범인의 모습은 목격되지 않았다.

이 작품의 최고의 백미는 그야말로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 전개다. 서로 진짜 판리 경이라 주장하는 두 사람이 등장하는 것부터 시종일관 새로운 수수께끼의 연속이다. 끊임없이 나타나는 수수께끼와 단서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 새 펠 박사의 결론에 직면하게 되고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추리해 볼 시간도 없이 펠 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도저히 수습이 불가능해 보이는 스토리와 의문점들을 깔끔하게 정리한 결말도 결말이지만 그 상황에서 우리는 또 한 번의 놀라움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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