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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까지는
글쓴이
김영랑 저
출판사
문학과현실사
출판일
1999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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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랑

시인, 본명은 김윤식이며 아호는 영랑(令郞)이다. 1903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났다.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보통고등학교를 거쳐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 후 1930년 3월 창간한 [시문학]을 중심으로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정인보,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여러 시인과 더불어 아호인 영랑(令郞)으로 활동했다.

1935년에 첫 번째 시집인 『영랑시집』을 시문학사에서 간행했다. 『영랑시집』에는 총 53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각각의 시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의 제목을 쓰지 않고 일련번호를 붙여 시집에 실었다. 이후 김영랑은 1949년에 중앙문화사에서 『영랑시집』을 출간했다.

김영랑은 조국 해방이 이루어질 때까지 창씨개명과 신사참배 및 삭발령을 거부했으며, 광복 후 신생 정부에 참여해 당시 중앙행정부인 공보처의 출판국장으로 일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유탄을 맞아 부상을 당해 9월 서울에 위치한 자택에서 4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현재 묘지는 서울 망우리에 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사랑은 깊으기 푸른 하늘」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서정시를 많이 발표했다. 대표 시집으로 『영랑 시집』, 『영랑 시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낭만주의적 시관은 우리 근대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중요한 문예 사조 중 한 기류이다. 「헤드폰 속의 명시감상」은 우리 근대문학사의 큰 흐름으로 꼽히는 열 명의 시인들의 대표작들을 새로이 묶은 시리즈이로, 추구하는 방향과 자기표현이 각기 다르지만 밑바탕에 공통적으로 깔려있는 낭만적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헤드폰 속의 명시감상」 제 2편은 가냘프면서도 질기고 화사하면서도 애수에 차 있는 순수한 탐미주의적 서정시를 바탕으로 하는 김영랑 시인의 시를 모은 『모란이 피기까지는』 이다. 남도적 운치가 감도는 방언을 많이 썼으며 3 · 4조 또는 4 · 4조에 가까운 운율 속에 시상이 곱고 아름다우며 섬세한 어조로 시의 순수예술성에 접근해 있는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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