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조선총독의 편지
글쓴이
김경남,히로세 요시히로 편역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16년 9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역사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쳐 한국은 서양제국주의의 아시아 식민지쟁탈전과 일본제국주의 대륙침략정책에 휘말려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었다. 한국과 일본의 근대사는 평화공존을 위한 역사가 아니라 전쟁을 위한 지배와 피지배라는 구조로 재편되어 버렸다. 이 때문에 이 시기 역사를 연구할 때는 반드시 일본어와 일본어 초서를 공부해야만, 공문서와 사문서로 된 역사자료를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을 출간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번에 출간하게 된 이 책은 1936년 8월부터 1942년 5월까지 경성에 있던 조선총독 미나미 지로(南次?)가 조선총독부 도쿄(東京)출장소에 있던 오노 로쿠이치로(大野?一?) 정무총감에게 보낸 편지를 정자체로 바꾼 것이다. 이 편지들은 다른 200여 통과 함께 편지시리즈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일본 국회도서관의 [오노 로쿠이치로 문서(大野?一?文書)] 콜렉션 속에 다른 문서시리즈와 함께 보존되어 있다.

이 편지들은 미나미가 총독으로 부임하고 퇴임할 때까지 약 6년간 중요한 정책과 인사문제 등에 대한 비밀스런 의견을 보낸 것이다. 주요 내용은 조선인 교육문제, 중일전쟁과 관련된 공업 및 광업 등 경제상황, 만주개발에 따른 조선역할, 동양척식(주) 및 조선인 고위직 인사문제, 제국의회예산편성, 미·일의 외교문제 등과 관련된 것이다. 이 편지들은 당시 일본 제국과 조선 식민지라는 관계하에서 한반도 정책이 일방적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준다. 현재 시점에서 보면 대통령이 총리에게 직접 보낸 탑시크리트 편지들로서 편지형식을 띤 공문서라고 할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