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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신을 찾아서
글쓴이
크리스토퍼 메릴 저/김원중,김경화 역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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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종교
이 책은 메릴의 영적 각성 과정과 아토스 산의 신화와 역사에서 시작해, 현재 아토스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사들의 인간 군상, 갈등, 미래에 대한 고뇌 역시 그려 내는 책이다. 예수가 황야에서 40일을 보낸 후 사탄에게 이끌려 와 자신에게 무릎을 꿇으면 “세상의 모든 나라”를 주겠다는 유혹을 받은 곳이 바로 이 아토스 산이라는 이야기와, 성모 마리아가 사도 요한과 함께 조난당해 아토스 땅에 도착해 이곳을 자신과 자신의 아들의 땅으로 달라고 한 후로 이곳이 이교도의 신들과 성모를 제외한 다른 어떤 여성도 발을 들일 수 없는 성지가 되었다는 신화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신화에서 시작하여, 서기 881년 바실레오스 1세 동로마 제국 황제의 칙령으로 아토스가 수사와 은수자들을 위한 특별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후 1000년 이상의 격랑의 역사를 거치면서 십자군 전쟁, 크림 전쟁, 양차 세계 대전, 미소 냉전, 발칸 전쟁 같은 수많은 전쟁과 비잔틴 제국, 오토만 제국, 러시아 제국, 제3제국(나치 독일), 그리스 같은 강대국 사이에서 어떻게 수도원 자치국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를 생동감 있게 소개한다. 저자에게 현대에 물들지 않은 아토스 산은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고 한다. 수도원 생활에 대한 호기심도, 개신교도로서의 신앙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는데,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신앙생활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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