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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아시아
글쓴이
이희수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03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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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희수

튀르키예(옛 터키)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40년간 이슬람권 전역에서 현장 연구를 해왔다. 도시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린 이슬람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이슬람 지역의 도시 곳곳을 다니며 탐구하고 기록했다. 이스탄불만 196번을 다녀왔다.

지금은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와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서양 중심의 보편적 역사관을 넘어 인류문명의 뿌리인 오리엔트-중동 지역의 역사와 그 토양에서 발아한 이슬람 문명을 조망하고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인류 본사』, 『이희수의 이슬람』, 『세상을 바꾼 이슬람』, 『터키사 100』, 『터키 박물관 산책』, 『헤이트』(공저), 『한국어-터키어사전』(공저) 등 80여 권을 쓰고, 『중동의 역사』, 『금의 역사』, 『문명의 대화』 등 1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 중 『이슬람과 한국문화』는 아랍어, 터키어, 이란어로 번역 출간되어 한국과 이슬람 세계의 교류를 밝히는 저술로 평가받았으며,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고대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를 발굴해 우리말로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21세기에는 아시아가 세계사의 주역이 될 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러한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게, 21세기를 이끌어 갈 각계 인사 즉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위대한 아시아인 112명을 선정하여 국내 95명의 아시아 전문가들이 각각의 인물을 논평한 책이다. 112인의 아시아 인물들은 시대별, 지역별, 분야별로 안배되어 있다. 시대별로는 1945년에서 1960년대까지,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1980년대 이후에서 현재까지로, 지역별로는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동북아시아로, 분야별로는 정치, 사상, 문학, 사회 및 경제, 문화, 학술 및 과학의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서 선정되어 있다. 인물에 대한 각각의 글에서는 생애와 업적, 영향 등을 원고지 30매 정도로 구성하였다.

이 책의 특징 중의 하나는 '위대한 아시아'라는 제목에서 보면 그 평가가 부정적이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도 포함하였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나 일본의 히로히토, 캄보디아의 폴 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사마 빈 라덴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미래의 아시아를 위해서는 이들의 삶도 살피고 지나가지 않을 수 없다는 의도에서이다. 또한 서구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맥아더를 포함하였는데 이는 맥아더가 20세기 동북아시아의 냉전 구조를 형성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기 때문이다.

책의 서두에는 21세기에 있어서 아시아의 위상에 대한 대담이 실려있는데, 아시아인으로서 아시아에 살면서도 아시아를 잘 모르고 있는 우리들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흔히 사용하고 있는 '중동'에 대한 용어의 의미, '아시아'와 '동양'의 개념적 차이, 아시아적 시대 구분, 서구와 다른 아시아 인물들의 특징, 각 지역별 및 각 분야별 흐름, 아시아 학문의 전통, 아시아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 등을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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