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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과 탈주
글쓴이
고병권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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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병권

노들장애인야학 철학 교사. 읽기의 집 집사. 생의 최소 단위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임을 잊지 않으며 아픈 사람, 싸우는 사람의 삶의 의지를 지켜보고 세상에 들리지 않는 목소리가 더 멀리 전달되도록 작은 앰프가 되기를 소망한다. 사람을 주저앉히는 글이 아니라 작은 힘, 작은 기쁨이라도 건넬 수 있는 춤과 같은 글을 쓰고자 한다.

니체에 이르는 길이자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섬세히 펼쳐낸 『언더그라운드 니체』 『다이너마이트 니체』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마르크스의 『자본』을 철저하고 깊이 있게 읽어낸 〈북클럽 『자본』〉 시리즈(전 12권), 우리 사회의 현재를 그의 ‘눈’으로 바라보고 해석한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묵묵』, 현장의 운동과 사건과 사람을 담아낸 『“살아가겠다”』 『점거, 새로운 거번먼트』 『추방과 탈주』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대중의 흐름─대중의 추방과 탈주하는 대중

'주변'으로 내몰린 추방된 자들의 '불안'에서, 우리사회의 '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죽어야만 주목받는 사람들이자, 살아 있을 때에는 점점 고립되어 존재감마저 희미해지는 사람들인 대중은 어떻게 국가로부터 추방되고 주변화 되어가는지를 분석하고 있으며, 앎과 삶이 분리되어 대중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비판하고있다.

1부에서는 대중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대중의 주변화와 소수화, 불안시대의 삶과 정치, 혁명 앞에서의 머뭇거림 : 2008년 촛불시위의 발발과 전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지식의 운명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사회에서 지식인의 역할과 교도소 인문학 프로젝트에 대한 저자의 경험 등에 대해 서술하였다. 3부에서는 운동의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한 선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선언이야말로 삶의 온갖 목소리들이 소통가능한 '말'로 재생산되는 현장이자, 희망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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