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희망편지’를 단행본으로 묶었다. 한정된 지면상 실리지 못한 게재 글 전문과, 지면에 실리지는 못했지만 각계각층에서 독자들이 보내온 400여 통의 희망편지를 선별하여 51편의 에세이로 담아냈다. 기업의 CEO에서부터 기초 생활 수급자 할머니까지, 희망편지를 보내온 사람들의 살아온 이력은 각기 다르다. 하지만 누구 하나 절실한 사연을 갖지 않은 사람이 없다. 화려하게만 보아 온 명사들에게도 깜짝 놀랄 가슴 아픈 과거가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막다른 순간에서도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을 돌보고 배려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과 절대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려는 용기를 지닌 그들의 이야기는 어려운 시기를 견뎌 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