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수학이라는 교과목이 우리에게 전해준 감정은 대부분 복잡함, 낯설음, 까다로움이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매번 수학을 풀어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겨우겨우 참아가며 해답을 얻는 데 급급했을 뿐이지 수학 자체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간과했다. 수식이나 계산식의 형식미, 함수나 통계, 확률의 우연미, 논리의 구성미 등 그것은 실로 신의 손길마저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아킬레스와 거북이, 황금비 도형 등을 통해 다시금 수학의 상쾌함을 느껴보고자 한다. 그대, 비행할 준비는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