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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소설
글쓴이
미겔 데 우나무노 저
출판사
아르테
출판일
2009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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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겔 데 우나무노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작가. 『생의 비극적 의미』의 저자로, 현대 스페인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의 한 명이다. 우나무노는 당시 스페인의 이미지를 반영하듯 열정과 모순으로 가득찬 인물이다. 빌바오에서 출생, 마드리드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891~1901년에는 살라망카 대학에서 그리스어 교수로 복직했고, 1900년 이 대학의 종신 총장이 되었다. 사상적으로는 쇼펜하우어와 키에르케고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문학과 종교적인 글들을 통해 비개념적인 표현을 즐겨 사용했다. 그의 사유 전체는 ‘모든 체계의 거부’, 아울러 ‘믿음 자체에 대한 믿음’을 끊임없이 단언한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나무노의 생철학을 엽기 발랄, 기상천외, 유쾌 처절한 소설로 읽는다 !

스페인의 대문호이자 『생의 비극적 의미』의 사상가 우나무노는 고뇌하고 번민하는 영혼을 사진 찍듯 묘파한 영혼의 사진사이기도 하다. 그의 독창적인 소설론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지루한 설명을 배제한 생생한 대화체와 행동으로 인간들이 추구하는 연애, 사랑, 결혼의 속성과, 야수 같은 인간들이 펼치는 의지와 욕망의 파노라마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전혀 모범적이지 않은『모범 소설』의 남녀 주인공들, 남녀상열지사의 극단을 보여주는 행태들, 집착으로 변질된 더없이 이기적인 사랑과 결혼의 미명 하에 벌어지는 애욕의 드라마 등은 인간의 애욕을 신랄하게 묘사하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강하게 느끼게 한다. 책을 덮는 순간, ‘아, 현실은 늘 이렇지…’라는 자각 속에 역설적으로 ‘모범’을 떠올리게 하는 이상한 마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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