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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의 다인기행
글쓴이
정찬주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16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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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찬주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역사적 인물과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온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국어교사로 잠시 교단에 섰다가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스님에게서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받았다.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지어 2002년부터 텃밭을 일구며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대표작으로 대하소설 인간 이순신을 그린 《이순신의 7년》(전7권) 법정스님 일대기 장편소설《소설 무소유》 성철스님 일대기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전2권), 4백여 곳의 암자를 직접 답사하며 쓴 산문집 《암자로 가는 길》(전3권)을 발간했다.

장편소설로 《광주아리랑》(전2권) 《다산의 사랑》 《천강에 비친 달》 《칼과 술》 《못다 부른 명량의 노래》 《천년 후 돌아가리-茶佛》 《가야산 정진불》(전2권)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3권)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행복한 무소유》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법정스님의 뒷모습》 《불국기행》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자기를 속이지 말라》 《선방 가는 길》 《정찬주의 茶人기행》 등이 있다. 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를 발간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 수상.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고운 최치원부터 춘원 이광수까지 우리 역사 속의 50명의 다인을 찾아가는 산문집. 차 마시는 우리 조상의 향기로운 역사와 차의 성품을 닮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기다. 또한 다인들의 흔적을 따라 각 유적지들의 아름답고 인상적인 풍광들을 담아낸 유동영의 사진으로 이 여행의 향취를 한층 더하고 있다.

이 책은 원효대사, 사명대사, 추사 김정희, 율곡 이이 등 50명의 다인을 지역별로 묶어 여정을 따라 나열하였다. 차로 우정을 깊게 하여 돈독한 다우로 지낸 초의와 추사, 다산과 혜장, 백성의 수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영 차밭을 만든 목민관 김종직 등 다인들의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또한 각 글의 끝에는 '가는 길'을 덧붙여 다인들과 관련된 유적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유적지들을 찾아가 다인들이 남긴 흔적을 들여다보면서 '다인들에게 차 한 잔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또한 찻잎을 따 차를 만든 사람들, 차를 기른 땅과 비와 해와 바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차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사색의 징검다리이며, 시비 잦은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위안의 감로수임을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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