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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한 1년
글쓴이
바버라 킹솔버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09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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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바버라 킹솔버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생태주의 소설가, 에세이스트, 시인. 1955년에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켄터키주 시골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콩고에서도 잠시 살았으며 현재 미국 남부 애팔래치아 지역에 거주한다. 드포 대학교와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생물학, 생태학, 진화생물학 학위를 받았고, 소설을 쓰기 전에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다. 2000년에는 ‘사회 변혁 문학’을 지원하기 위한 벨웨더상을 제정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단편소설과 시를 발표했는데, 데뷔 장편소설 《콩나무들(The Bean Trees)》(1987)이 평단의 갈채를 받으며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문학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 1998년 출간된 《포이즌우드 바이블》은 퓰리처상과 펜 포크너상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애팔래치아산맥의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세 여성의 이야기인 《본능의 계절》(2000)을 발표한 직후 국가인문학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장편소설 《화가, 혁명가 그리고 요리사》(2009)가 오렌지상(여성소설상)을 수상했으며, 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한 장편소설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가 2022년 제임스 테이트 블랙 소설상, 2023년 퓰리처상과 여성소설상을 수상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킹솔버 가족이 시골에서 보낸 한해살이를 담은 논픽션 《작은 경이》(2001) 《자연과 함께한 1년》(2007), 장편소설 《동물의 꿈(Animal Dreams)》(1990) 《천국의 돼지들(Pigs in Heaven)》(1993), 단편집 《고향(Homeland and Other Stories)》(1989) 등이 있다.

라이터스 다이제스트 선정 ‘20세기 가장 중요한 작가’, 미국 고등학교 필독서 선정 작가로서 데이턴 문학 평화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내셔널북어워드, 미국서점협회·미국도서관협회 최고상 등을 수상하며 해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킹솔버 가족의 한해살이 보고서
자연속에서 삶은 보다 풍요로워 진다


킹솔버 가족이 애리조나 주 투손에서의 생활을 마감하고 애팔래치아 남부에서 보낸 일 년 동안의 시골생활을 그린 책이다. 출처가 정확한 먹을거리를 먹으면서 온전히 한 해를 보낼 계획을 세우고, 주변에서 키운 먹을거리만을 사며, 직접 재배하고, 없이 사는 법을 익혀가는 킹솔버 가족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먹을거리에 대한 회고록이기도 하고, 석유문명 등 먹을거리 산업에 대한 저널리즘적 조사 보고서이기도 하며, 음식과 땅에 관한 매혹적이면서도 명랑한 탐색서라고도 할 수 있다. 최대한 지역(local)에서 구할 수 있는 음식과 키우는 작물들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킹솔버 가족은 우리의 먹을거리 체계에서 석유를 제거하려고 노력했다. 최고 목표는 먹을거리를 모두 집과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멀리서 수입되는 과일 등도 구매하지 않는다.

이같은 일 년의 시골생활은 음식을 대하는 한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풍요로움을 가져왔다. 그리고 이제 킹솔버 가족은 도시생활, 타인이 생산한 것만을 대량 소비하는 우리의 생활양식을 심사숙고하라고, 부드럽지만 날카롭게 말하고 있다. 도대체 자연 속에서의 생활이 무엇을, 얼마나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이 책은 우리에게 가장 생생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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