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저명한 입자물리학자인 로버트 길모어의 최신작.
고전작품인 오즈의 마법사를 패러디하여 소립자의 세계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인 도로시를 통해 현대 물리학의 기초를 이루는 복잡하고 난해한 개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리학의 어려운 개념들을 설명하기 위해 어려운 수학이나 도표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소설 형식을 빌렸기 때문에 읽기에도 어려움이 없다. 쿼크의 마법사를 찾아가는 흥미로운 모험형식으로 그 과정에서 허수아비, 양철소년, 사자 등과 함께 동행하면서 질량 마녀, 전하 마녀, 색깔 마녀, 약한 마녀 등을 만나면서 현대 물리학의 기초를 이루는 개념들을 이해시키고 있다.
과학이 주는 경이로움을 느끼게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과학과 과학자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