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철학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철학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저자의 고심 속에서 나왔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인간성이란 가치 그리고 특수하게는 철학 자체를 좀더 광범위한 대중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철학사를 기본적인 주제로 분류하고 주제별로 제기되는 핵심적인 문제를 섬세한 논증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주제와 문제들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요령있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서술의 초점을 데카르트에서 시작하는 서양 근대 철학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철학의 기본 문제와 함께 현대 철학에서 쟁점이 되는 부분들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