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인의 역사학자들이 선정한 위인 시리즈이다. 이 책은 부조리와 모순으로 가득찬 조선 후기 사회를 개혁하는 데 일생을 바친 정약용을 다루고 있다. 학문으로나 정치 역량으로나 당대에 으뜸이었던 정약용은 반대파들의 끊임없는 시기와 천주교 신자라는 의심을 받아 관직에서 쫓겨나 결국 기나긴 귀양살이로 일생을 보낸다. 귀양살이 중에도 백성을 편안하게 할 학문을 중단하지 않고 많은 양서를 집필했는데, 특히 지방의 관리들이 백성을 잘 돌보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담은 가 대표적이다. 자신이 살던 시대의 부조리와 모순을 외면하지 않고 고치려 노력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백성들을 생각했던 정약용이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바르게 사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