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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진화
글쓴이
앙리 베르그송 저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일
2008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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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앙리 베르그송

폴란드계 유태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유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랑스 현대 철학의 아버지. 어려서부터 조용하고 예의 바른 성정의 베르그송은 명철하기까지 했다. 고등학교 시절 풀어 쓴 수학 시험 답안이 수학전문지에 게재될 정도였다고 한다. 수학에 재능이 있었으나 베르그송은 철학과를 택했다. 스물아홉 살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당시 그의 강의는 매우 인기가 있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영국과 이탈리아와 대서양 건너 미국에까지 그의 명성이 퍼져 나갔다. 베르그송은 20세기 초 인류 지성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연자였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베르그송은 미국의 참전을 촉구하는 프랑스 사절단의 일원이 되었다.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은 베르그송의 흠모자였다. <물질과 기억>(1896), <웃음>(1900), <창조적 진화>(1907),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1932) 등의 책을 저술했으며, 192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기도 했던 말년의 베르그송은 점증하는 유태인 탄압에 맞서 카톨릭 개종을 포기하고 시대의 고통에 동참하다가 폐렴으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창조적 진화』는 생명과 진화의 의미, 물질과 우주의 광대한 영역을 탐험하는 베르그송의 세 번째 주저이다. 이 책은 베르그송의 철학적 여정의 완성을 보여주는 원숙한 단계의 작품이다. 물론 마지막 저서에서 다루는 윤리학적 문제들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첫 저서에서 과학적 시간의 바탕을 이루는 실용주의적 사고를 폭로하고 심리적 지속에서 진정한 시간의 의미를 발견한 베르그송은 두 번째 저서에서 기억과 신체에 대한 심층적 탐구를 거쳐 이제 물질과 생명이라는 보편적 영역에 이른다. 물체와 생명체라는 가시적 존재자들은 우리의 기억과 마찬가지로 시간 속에 자신의 족적을 남긴다. 베르그송은 이러한 지속의 철학 위에서 생명 진화의 의미를 추적한다. 생명의 진화는 눈에 보이는 현상들에 대한 기계론적인 해석으로 완벽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베르그송은 생명의 진화가 더 심층적인 원인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과 생성의 관점에서 이해될 때 그 창조적 본성이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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