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형편이 안 좋아 친구 생일 선물도 살 돈이 없는 승희, 친구들이 부러워할 만큼 잘 사는 유나, 이들은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입니다. 승희와 유나에겐 부자와 가난이라는 조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친구의 아픔을 함께 하고 친구의 행복을 축하해 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아이들이니까요.
승희는 자신보다 부유하지만 몸이 아픈 유나에게 ‘마음’이라는 큰 선물을 합니다. 생일 선물로 곱게 접은 학을 선물하고, 목발 짚은 유나가 친구들과 함께 뛸 수 있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고 불치병을 앓고 큰 수술을 받았을 때는 승희만의 특별한 선물을 합니다.
가난하게 살지만 마음만은 꽃보다 더 향기로운 아이와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 둘 사이의 아름다운 우정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참된 친구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또한 친구와의 우정을 되새겨 보고 승희나 유나 같은 친구를 만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