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의 개론서라고 할 수 있는 유명한 논서(論書)이다. 이 책은 대승 경전에 설해져 있는 모든 사상을 종합적으로 회통(會通)하여 체계적인 논리를 세워 대승의 본질을 밝히고 있다. 대승불교를 일심(一心), 이문(二門), 삼대(三大), 사신(四信), 오행(五行)으로 요약하고 일심을 진여문(眞如門)과 생멸문(生滅門)으로 나누어 설명하였으며, 또한 일심이 가진 특성을 체(體), 상(相), 용(用) 삼대의 이론으로 전개하여 궁극적으로 대승에의 믿음을 일으키게 하며 나아가 실천적 행을 닦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