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에 대한 사랑과 작은 동물도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작은 토끼를 기르면서 겪은 많은 어려움과 키우는 동안 주인과의 끈적한 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구렁이의 먹이가 될 뻔했던 점토는 애꾸눈 토끼입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던 미토와 미니토끼는 점토가 가족들의 사랑을 받자 집안을 어지럽히고, 가족들은 토끼들을 애물단지로 생각하게 됩니다. 전선을 갉아놓아 위험한 지경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솔이는 굳은 결심을 하고 토끼들을 산에다 풀어주기로 합니다. 서운한 마음은 가득하지만 토끼들이 자유를 찾아 펄쩍펄쩍 뛰어다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