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고 용감한 소년 기자, '땡땡'이 전세계를 누비며 겪는 모험담을 그린 만화 시리즈 그 여덟번째. 1929년 유럽에서 태어났고 5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만화사의 고전'이다. 주인공 땡땡은 이집트, 페루, 소련, 티베트에서 사막, 극지방, 바다, 우주 공간에 이르기까지 그의 탐구심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떠난다.
잉카 제국의 옛 무덤을 발굴 한 뒤 이유도 모를 채 하나 둘 혼수상태에 빠진 고고학 조사단원들. 그 원인을 조사해 가던 중 아독 선장의 친구인 해바라기 박사가 감쪽같이 실종된다. 박사의 행방을 추적해가던 땡땡은 항구에서 발견한 박사의 모자를 단서로 잉카 문명의 발상지인 페루로 떠나는 땡땡과 아독 선장. 전편에 이은 '저주'라는 테마와 함께 안데스가 숨겨놓은 신비한 잉카 문명의 비밀, 유머러스한 반전 등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숨가쁘게 펼쳐진다.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추리 만화의 흥미로운 스타일로 전하는 『땡땡의 모험』. 20세기 세계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