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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
글쓴이
권오길 저
출판사
지성사
출판일
2009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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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오길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활약하고 있는 ‘달팽이 박사’이자, 우리 고유어(토박이말)를 많이 쓴다고 하여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생물학자이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글쓰기와 방송, 강의 등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고 있다.

1994년부터 [강원일보]에 「생물이야기」를, 2009년부터 [교수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월간중앙]에 「권오길이 쓰는 생명의 비밀」을 연재하였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받았고, 이외에도 강원도문화상(학술상), 동곡상(교육학술 부문)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인체기행』, 『생물의 죽살이』, 『흙에도 뭇 생명이…』 등을 비롯해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인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눈 내리면 대구요, 비 내리면 청어란다』,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전 3권) 등 50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매년 한 권씩 지성사에서 책을 내놓았던 ‘달팽이 박사’ 저자 권교수가 토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를 내놓았다. 저자의 전작들에서 세포 하나에도 우주의 온 역사가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相生)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 책『권오길 교수의 흙에도 뭇 생명이…』가 전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저자는 ‘흙은 생명’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모든 생명은 흙에 살고, 흙은 모든 생명을 살린다. 흙에는 그동안 저자가 설파(說破)해 온 생물의 ‘애옥살이’, ‘다살이’, ‘죽살이’가 모두 녹아 있다. 권오길 교수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같은 생물이라도 같은 게 아니다. 생물의 ‘몸길이’, ‘몸무게’, ‘생김새’, ‘생활권’, ‘식성’ 등을 말하는 데서 그친다면 그것은 그의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더지를 두고도 ‘요 미운 놈’이라는 말을 갖다 붙이고 녀석을 텃밭을 망치는 무 도둑놈으로 의심한다. 이 책에는 생물을 한 줄로 요약해 분류해 버리기에는 아쉬운,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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