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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학과 개별화
글쓴이
빌헬름 딜타이 저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일
200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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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빌헬름 딜타이

빌헬름 딜타이는 독일의 한 소도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신학을, 베를린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그는 졸업 후 베를린 그래머 스쿨에서 잠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곧 사직했다. 이후 1864년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자격 취득 논문을 썼고, 2년 후 스위스 바젤에서 처음으로 정식 교수직을 얻어 활동하기 시작한 후 독일의 킬, 브레슬라우 등으로 자리를 옮겨 교수 생활을 했다. 1882년에는 한때 헤겔이 재직했던 베를린대학 교수직을 루돌프 로체의 후임으로 물려받아 1905년 퇴임할 때까지 가르쳤다. 1883년 《정신과학 입문》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대학 교수로서 활동을 전개하였다. 베를린대학에 정착한 후 딜타이는 전형적인 학자로서 강의와 저술 작업에 매진했다. 1887년 베를린 학술원 회원으로 임명된 후 칸트 전집의 출간에 기여했다. 이후 대표 저술인 《체험과 시》, 《철학의 본질》, 《정신과학에서 역사적 세계의 건설》 등을 발표했다. 특히 《체험과 시》는 딜타이의 필명을 철학 외의 영역으로 널리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정신적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을 수립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었고 평생 그 포부의 실현에 모든 학문적 정력을 쏟아부었다. 말년에 이르러 그는 정신과학의 방법으로서의 해석학에 주목해 이를 정교화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칸트가 자연과학의 철학적 정초에 관심을 가졌다면, 딜타이는 정신과학의 철학적 정초에 관심을 가졌다. 딜타이에 따르면 대상들을 설명하고자 하는 자연과학과는 달리 인간, 사회, 국가에 관한 학문인 정신과학은 근본적으로 대상의 ‘이해’를 추구한다. 『정신과학과 개별화』는 딜타이 전집 제5권에 있는 ‘정신과학과 개별화’의 관계를 설명한 논문을 저본으로 한 것이다.

딜타이는 ‘개별성’의 연구 문제를 정신과학의 한 중요한 특징으로 파악하여, 1장에서 이 문제는 자연과학 대 정신과학과 대조적 특성 형식을 매개로 논의되고 있다. 그리고 2장에서는 개별성의 문제가 이제는 거기서와는 또 다른 수준에서, 즉 유형이나 전형과 관련이 있는 동형성과의 관계에서 논의된다. 그리고 3장에서는 1,2장의 이론적 논의를 실제의 해석적 실천을 통해 보완하고자, 문학의 경우를 실증 사례로 끌어들여 개별화 작용의 모습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이것들을 통해 딜타이는 개별화가 문학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정신과학의 특성을 그런 개별화의 모습에서 스케치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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