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형태가 만들어지는 보편적인 현상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는 책으로 유기적 패턴ㆍ격자ㆍ다이어그램ㆍ장엄한 기풍의 도시설계 그리고 스카이라인이라는 다섯 가지 틀을 통해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을 일반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시대와 지역은 물론 문화와 사회적 여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다섯 가지의 범주가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수백 장의 사진과 도판은 도시만들기에 대한 전 지구적인 모자이크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도시가 만들어지는 보편적인 현상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문화적 의미의 보고'라는 측면에서 도시가 지닌 권력의 역사,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사회적 관습, 그리고 개인의 권리와 공공의 이익이 절충되는 씁쓰레한 연결고리를 다루고 있다. '유기적' 패턴, 격자, 다이어그램, 장엄한 기풍의 도시설계, 그리고 스카이라인에 대한 논의에 주목한 저자는 도시패턴에 새겨진 숨겨진 질서를 설명하기 위해 건축교육, 문화지리학, 사회사를 통해 도시설계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