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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부딪친 곰 이야기
글쓴이
안도 미키에 저
출판사
문학수첩
출판일
2009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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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도 미키에

1953년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시에서 태어났다. 1994년 「겨울의 양지」로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1회 작은동화대상」을, 「잘 먹겠습니다」로 「작은동화대상」의 심사위원상인 「이마에 요시모토상」을 수상했다. 2000년 간행된 『하늘의 시소』로 「제11회 무쿠하토주 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거기까지 날 수 있다면」이 중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해질녘의 매그놀리아』 『할아버지의 고스트 프렌드』, 그림책 『끝없이 반씩 나누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를 웃게 하는 일곱 개의 우화

유쾌하고 개성넘치는 동물들이 등장하여 슬며시 웃음짓게 하는 현대판 이솝 우화이다. 유머와 반전, 담백하고 위트 있는 대화들로 넘치는 이 책은 동물들이 만들어 내는 기산천외한 이야기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빌려서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간접적으로 냉소하는 듯하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과거나 미래로 도망가는 사람,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사람, 무엇이든지 의미를 추구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사람 등 현실 사회에는 이 같은 곰, 뱀, 까마귀, 수사슴 들이 얼마나 많은지, 책을 읽으며 몇 번이나 가슴을 쓸어내리게 된다. 하지만 조용한 여운을 음미하면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 의외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고, 블랙 유머 속에 숨겨진 메시지에 순간 마음이 따스해진다.

주인공인 동물들이 그저 열심히 그리고 탐욕스레 ‘삶’과 대면하는 모습에서 ‘나’를 발견하게 되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동화로서, 어른들에게는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현대판 이솝우화로서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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