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을 지배한 단 한 사람
중국 역사상 최고의 재상이자 최고의 악역
이사李斯의 야망과 성공, 좌절과 몰락의 일대기
군현제 실제, 화폐 및 도량형 통일, 만리장성 축조, 그리고 분서갱유…… 진시황의 배후에서 진제국이 이룩한 모든 역사를 기획하고 실행한 진제국의 최고 경영자 이사. 초나라의 하급 관리에 불과했던 그는 어떻게 진시황의 재상이 되어 중국 역사를 뒤흔든 인물이 될 수 있었는가? 이 책은 죽을 각오로 진시황 앞에 알몸으로 등장한 뒤 그의 막후에서 정적을 몰아내고, 진시황의 천하통일을 이룩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이사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한 책이다.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된 이후 ‘중국 역사상 최고의 악역’으로만 치부되어 온 이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이 책은 혼란의 전국시대 말기, 오로지 실력으로만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간 이사의 영웅적 면모를 새로이 드러낸다.
저자는 인터넷이 탄생시킨 중국 신세대 역사 스토리텔러 차오성. 틀에 박힌 형식의 역사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동서고금의 다양한 사례를 인용하여 진시황의 재상 이사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시켰다. 또한 이사의 삶을 부활시키면서 진시황, 여불위, 한비자 등 난세의 영웅들까지 전면에 등장시켜 2000년 전의 역사를 오롯이 되살렸다. 이사와 당대 영웅들의 심리에 대한 묘사와 분석은 기존의 역사서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해석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