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씨, 주식에 손대고 있었군요―.”
“…움찔.”
“과―연 백 년 이상 살아온 올드 블러드(古血). 검술밖에 모르는 바보인 줄 알았는데 생활설계도 하고 있었군요―. 주식으로 한탕 벌어 ‘비바 우아한 생활’을 꿈꿨던 건가요…?!”
“미미코 씨, 제 말 좀 들어주세요! 케인이 절대 손해는 안 볼 거라고 장담하는 바람에!”
“자신의 급료를 탈탈 털어넣어 깡그리 날려먹은 변명이란 게 고작 그거?! 세상이 그렇게 만만할 리 없잖아, 이 경제관념파탄 흡혈귀야!!”
레드 블러드(인간)와 블랙 블러드(흡혈귀)의 트러블을 처리하는 조정자 카츠라기 미미코와 호위자 모치즈키 지로, 코타로 형제.
생활 밀착형부터 대규모 범죄까지 다양한 사건을 다루는 그들에게 안식의 날은 없다?
신감각 흡혈귀 스토리, 노동과 노력의 단편집 제3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