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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터
글쓴이
이경자 저
출판사
문이당
출판일
2009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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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경자

1948년 강원도 양양에서 출생했다. 서라벌 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확인」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988년 여성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소설집 『절반의 실패』로 당시 사회에 큰 충격과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후 독립적 인격체로서 여성의 근원성을 깊이있게 성찰하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소설집 『할미소에서 생긴 일』, 『꼽추네 사랑』, 『살아남기』, 연작소설집 『절반의 실패』, 장편소설 『혼자 눈뜨는 아침』, 『사랑과 상처』, 『情은 늙지도 않아』, 『그 매듭은 누가 풀까』, 『계화』, 『천 개의 아침』, 『빨래터』, 『순이』, 『세 번째 집』, 산문집 『반쪽 어깨에 내리는 비』, 『이경자, 모계사회를 찾다』, 『남자를 묻는다』, 『딸아, 너는 절반의 실패도 하지 마라』, 『시인 신경림』등이 있다. 올해의여성상, 한무숙문학상, 제비꽃서민문학상, 아름다운 작가상, 고정희상, 현대불교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민중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동안 연작소설 『절반의 실패』, 장편소설 『혼자 눈뜨는 아침』, 『황홀한 반란』, 『사랑과 상처』 등을 통해 여성의 주체적인 삶과 사랑에 대해 뚜렷한 목소리를 내었던 이경자의 신작 장편소설.

소설 『빨래터』는 가장 평범한 일상을 통해 예술가를 아버지로 둔 아들과 아버지 간의 애증을 축으로 박수근이라는 역사 속 걸출한 인물을 깊이 있게 파고든 작품이다. 약자의 희생을 발판으로 무사태평하게 돌아가는 세상 구조의 부조리함을 꿰뚫는 눈을 타고난 작가는, 자신이 실현 못하는 욕망과 주장을 투사했던 예전과 달리 메시지를 말하는 것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이동하였다. 그래서 이번 소설은 메시지를 던지는 작가의 목소리가 직접 드러나기보다는 읽다 보면 한 시대를 함께 경험한 것 같게 되는 ‘사람’을 말하는 작품이다. 이로써 이경자의 새로운 문학 스타일은, 소설이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역시 인간을 다루는 예술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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