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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의 경제학
글쓴이
가가와 도요히코 저
출판사
그물코
출판일
2009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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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이자 사회운동가인 가가와 도요히코는 우치무라 간조와 더불어 근대 일본을 대표하는 실천적 크리스천이다. 세계 최대 생활협동조합인 ‘코프고베’를 설립하고 노동자·농민 운동과 빈민 구제에 자신의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며, ‘예수의 친구회’를 통해서 백만인 구령 운동을 벌였고, ‘하나님 나라 운동’이란 이름으로 복음 전도와 사회 개혁을 접목한 운동을 전개했다. 1940년에는 일본의 중국에 대한 침략 전쟁을 사죄하는 글을 발표해 감옥에 투옥되기도 했으며, 민간인으로서는 일본인 최초로 맥아더 장군과 만났다. 한국의 자유당 정권 때 개인 자격으로 내한해 당시 대통령 이승만을 방문하여 일본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의 한국 침략에 대한 사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가가와 도요히코의 글 ‘애와 노동’, ‘기독교 사회주의론’ 등은 국내에도 번역되어 《청년》, 《진생》, 《신생》 등의 기독교 언론 매체에 게재되었다. 그의 글은 당시의 기독교 사회 운동 방법론에 대한 논의에까지 영향을 미쳤고, 1930년대 초반에 한 사회주의자가 농촌 운동을 전개하던 기독교인들을 가리켜 ‘가가와 도요히코를 따르는 기독교 사회주의자’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가가와 도요히코의 사상은 당시 국내 기독교 사상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자전적 소설 《사선을 넘어서》를 비롯해 《새벽이 오기 전에》, 《그리스도교 입문》 등 200권에 이르는 책을 저술했으며, 노벨 문학상에 두 번(1947, 1948), 노벨 평화상에 두 번(1954, 1955) 후보로 추천되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사회 경제적 문제를 통해 기독교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고민해보는 책. 저자는 기독교의 이상이 사랑과 우애라면, 거기에 바탕을 둔 경제체제는 자유경쟁 원리를 기초로 하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물건이 아닌 인격을, 이윤 추구가 아니라 상호부조의 정신으로 끊임없이 의식을 각성하는 경제체제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기에 기독교의 사랑의 원리가 설교단에서 신학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사회 생활 전체에서 나타나야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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