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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글쓴이
토마스 브로니쉬 저/이재원 역
출판사
이끌리오
출판일
200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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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오늘날 우리는 일상적으로 자살을 접하고 있다. 성적을 비관한 학생,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 과중한 학습 부담에 시달린 초등학생이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실직을 당하거나 사업에 실패한 가장은 가족과 함께 잔인하게 목숨을 끊기도 한다. 우울증에 시달리던 주부가 자신의 갓난아이를 죽이고 자살하기도 하며 인터넷 자살 사트에에서는 서로 의기투합하여 동반자살을 공모하기도 한다. 이렇듯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는 자살은 점차 중요한 사회적 코드가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자살은 여전히 터부의 대상이다. 자살은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주제이지만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되는 문제이다. '자살'이라는 현상을 통해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시대와 한 사회의 문화까지 살펴볼 수 있고, 어차피 죽음은 삶과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지 않은가. 누구나 접하고 있지만 아무도 살펴보려 하지 않는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접근과 이해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자살학 입문서라는 취지와 시도에 걸맞게 자살의 정의, 자살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에서부터 철학적 관점, 사회학적 관점, 심리학적 관점 등 자살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담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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