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에 걸린 할머니와 어린 소년의 우정 이야기
주인공 소년의 이름은 윌프리드 고든 맥도널드 파트리지. 스케이트보드를 즐겨 타고, 아무데나 매달려서 철봉 놀이를 하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옆집에는 양로원이 하나 있어요. 소년은 양로원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자기처럼 네 마디나 되는 긴 이름을 가진 낸시 앨리슨 델라코트 쿠퍼 할머니를 가장 좋아합니다. 어느 날 소년은 낸시 할머니가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할머니의 기억을 찾아주기로 결심합니다.
소년은 할머니를 통해 처음으로 기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할머니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보살핌과 나눔, 우정의 의미를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