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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잔의 차
글쓴이
그레그 모텐슨 외 1명
출판사
이레
출판일
2009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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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그레그 모텐슨

여동생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 등정에 오른 그는 조난을 당한다.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을 때 히말라야 발치의 작은 마을 코르페 사람들이 그를 구조한다. 한 달 넘게 그곳 사람들의 친절과 보살핌 속에서 건강을 회복한 모텐슨은 자신도 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마을사람들에게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마을사람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다녔으면 한다고 답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 모텐슨은 그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꺼려하는 병원 야간근무를 자처하고 집세 낼 돈도 아까워 중고차 안에서 잠을 자면서 돈을 모은다. 이러한 어려움 끝에 모은 돈을 가지고 다시 파키스탄으로 돌아간 그는 학교를 짓는 데 필요한 목재와 자재를 실은 트럭과 함께 코르페 마을을 찾는다. 그 뒤로도 산간마을에 학교를 하나씩 지어나가 지금까지 80여 곳의 학교를 지었다. 이 학교들을 통해서 3만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교육을 받게 되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현재 그는 중앙아시아협회(CAI) 공동창립자로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학교 짓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세 잔의 차를 마시고 히말라야 산골 사람들과 가족이 된 등반가, 그레그 모텐슨
78개의 학교를 세운 감동의 이야기


히말라야 산간마을 사람들과의 작은 인연으로 시작된 기적과도 같은 학교 짓기 여정.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 등정을 시도하가 조난을 당한 저자는 히말라야 코르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 짓기'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탈레반에 납치되어 8일간 감금되기도 했으며, 이슬람 성직자들은 모텐슨의 교육 사업이 코란에 위배 된다고 선포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이슬람 어린이들을 교육시키는 일에 극렬히 항의했다. 하지만 자녀들에게만큼은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산간마을 사람들의 열의와 모텐슨의 의지는 지금까지 산간마을 78 곳의 학교를 짓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하지만 이 책을 한 선량한 미국인이 문명이 닿지 않은 히말라야의 산간마을에 학교를 선물했다라는 계몽적이거나 도식적인 이야기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저자는 샤와르를 걸치고 알라에게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손님을 만나면 용건부터 이야기하는 미국식 화법이 아니라 차를 함께 여러 번 돌려 마시는 발티족의 대화법을 몸에 익히는 등 그들의 문화에 동화되며,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질문한다.

"토마호크 미사일 1기에 레이시언 유도 시스템을 더한 비용은 대략 8만4천 달러쯤 된다. 그 돈이 있다면 수만 명의 학생들에게 30년 동안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할 학교를 스무 곳 이상 세울 수 있다. 어느 쪽이 미국의 안보를 지켜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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