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에 손자 손녀까지 모여 사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한 가족이 모여 사는 것도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모의 불화나 이혼, 재혼 등의 문제 때문이지요. 이러한 문제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 어린이들이랍니다. 이 책은 이러한 가정 불화를 배경으로 가족들간의 문제와 우정문제 등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이야기하고 있는 동화책입니다.
엄마와 단둘이서 사는 파울이 요즘 고민이 생겼답니다.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것이었어요. 엄마를 빼앗겼다는 마음에 친구 리키를 찾아가지만, 리키는 태어난 동생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겼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파울과 리키는 가출계획을 세우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