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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여기에 뼈 하나가 있다
글쓴이
슬라보예 지젝 저
출판사
인간사랑
출판일
201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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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슬라보예 지젝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자 ‘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세계적 석학.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파리8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대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주요 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냐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 버크벡연구소 인류학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89년 국제적 명성을 안긴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에서의 독창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꿰어내며 전방위적 지평의 사유를 전개하는 독보적인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저서로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새로운 계급투쟁』 등이 있고, 공저로 『거대한 후퇴』, 『지속 가능한 미래』, 『나의 타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과학적 자연주의로부터 들뢰즈의 새로운 유물론에 이르는 모든 형태의 철학적 유물론은 근대세계의 핵심적인 이론적이고 정치적인 도전과 대결하는 데 실패하였다. 이 문제가 새로운 길을 트기 위해서 다방면에 걸쳐 진행된 이 새로운 책에서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의 논증이 짊어진 짐이다. 최근의 역사는 20세기의 공산주의의 실패는 말할 것도 없이, 양자역학과 프로이트 정신분석학과 같은 분야의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는 우리의 실존에 대한 이해를 뒤흔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구철학의 지배적인 전통은 그 정박지를 상실하였다. 유물론을 최신의 상황에 적합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 자신 참여적인 유물론자이자 공산주의자인 지젝은 우리의 지적 유산의 근본적인 개정을 제안한다. 그는 변증법적 유물론이야말로 헤겔이 사유 과정에서 “사변적인” 접근법으로 지명한 유일한 상속자라고 주장한다.

『분명 여기에 뼈 하나가 있다』는 현대 철학의 기초와 가능성에 관한 깜짝 놀랄만한 재정식화이다. 지젝은 칸트 이전의 소박한 현실주의로 퇴행하지 않으면서도 초월적인 접근법을 극복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면서, 아르놀트 쇤베르크로부터 에른스트 루비치의 영화에 이르는 오늘날의 정치적이고 예술적이며 이데올로기적인 풍경 속으로의 짧은 여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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