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산동네 공부방
글쓴이
최수연 저
출판사
책으로여는세상
출판일
2009년 2월 2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최수연

1988년 가을, 서른셋의 나이에 부산 감천동 산동네에 올라 7평짜리 작은 공간에 <우리누리 공부방>을 열었다. 36년 연대의 시작이었다. 오전에는 부업을 하고, 낮에는 아이들의 이모가 되었다. 밤이 되면 글을 모르는 엄마·아빠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작은 공부방은 곧 산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이 되었고, 아이들이 이모·삼촌이라 불렀던 자원교사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산동네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안 동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전국가톨릭지역아동센터 정책분과장을 역임하는 등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제도적 울타리를 만드는 일에도 힘썼다. 2005년 '부산민주시민상'과 2011년 사하구로부터 ‘자랑스런구민상’을 받았다.
2009년 처음 펴낸 《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은 그해 부산 'One Book'에 선정되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36년 5개월의 산동네 생활을 마무리하고 하산한 지금, 그는 가난한 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비탈진 골목 끝에서 만나는 희망의 공부방,
그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20년 전 33살의 젊은 나이에 부산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산다는 감천동 산동네에 들어가 공부방을 열고 그곳에서 산동네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최수연 씨의 이야기다. 산동네 사람들과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변해가고 자라는 모습, 가슴아프고 재미난 산동네의 일상, 대학생 자원교사들의 에피소드가 진솔하게 그려져 있다.

가난하기에 엄마 아빠 모두 밤늦도록 일을 해야만 겨우 먹고 살 수 있었고, 때문에 ‘육아’는 사치였던 산동네에서 아이들은 방치되기 일쑤였다.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은 또다시 사회의 어두운 구석으로 밀려나 부모의 가난이 되물림 되는 일이 많았다. 바로 그 아이들에게 집이 되고, 엄마가 되고, 골목 가득 노랫소리, 웃음소리를 채워 놓은 산동네 작은 공부방의 이야기가 정겹게 펼쳐진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