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좌를 휴식이라 본다. 휴식을 통해 우리 생명의 본래 에너지를재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 관점. 저자는 이 관점을 선종, 밀교, 단학 뿐 아니라 요가와 기공까지 포괄한 정좌라는 틀로 융회관통시킨다. 저자는 선에 대한 깊은 체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간의 관저보다는 다양한 이설을 수용하여 융회관통시키고자 한다. 마음을 위주로 하는 불교적 접근방법 외에도 몸으로 접근하는 도교나 요가 등 기타 방법의 타당성을 인정하여 심리와 생리의 두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또 혹시나 개입될수 있는 자신의 독단을 배제하기 위해 여러 수련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이들의 체험을 종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