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업에서 공익 행사를 진행하거나 후원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친숙한 이미지 효과를 얻는 ‘공익마케팅(cause marketing)’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기 불안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요즘에 판촉 차원의 마케팅보다는 공익 행사를 펼침으로써 범국민적인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기업 이익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모 기업에서는 ‘지구는 하나, 자연도 하나’라는 환경보호캠프 행사를 매년 공식 후원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또 한 유명 통신 회사에서도 환경 운동이란 공익 테마를 이용,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의 기업들도 새천년을 맞이하여 세계적 흐름에 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전략적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업들의 두 마리 토끼 잡기는 자칫 심각한 부작용과 우려를 낳을 수가 있다. 이 책은 기업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고 사회를 위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면서 전략적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과 실천 사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