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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와가 여기 있었다
글쓴이
닐 슈스터만 외 1명
출판사
한림출판사
출판일
2009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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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닐 슈스터만

1962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유머, 추리, 과학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다. 그의 작품 『다운사이더스』『전속력으로』는 국제독서협회(IRA)와 미국도서관협회(ALA) 뿐 아니라 미국 여러 주에서 상을 받았다. 현재 네 아이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악플 보다 무플이 더 무서운 우리 아이들은
존재감 없는 투명인간 같은 소년, 슈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나 일기를 미니홈피, 블로그, 까페와 같은 온라인 공간에 공개합니다. 하루 방문자 수는 자신이 타인에게 얼마나 주목 받고 있는지 보여 주는 하나의 수치가 되었지요. 타인의 평가와 관심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욕구는 인터넷이 보급화 된 현대에 더욱 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사람들에게 주목 받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슈와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감이 없는 소년입니다. 사람들은 슈와가 어디에 서 있든 슈와가 입은 옷은 배경과 섞여 구분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슈와를 뚫어져라 쳐다보면 그 아이 뒤에 있는 벽에 쓰인 글씨도 보인다고 합니다. 이쯤이면 혹시 슈와는 투명인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단지 슈와는 그런 소문이 있을 정도로 눈에 띄지 않을 뿐이지요. 실제로 학교 선생님은 매일 슈와를 결석 처리 하기 일쑤고, 학기 말에 성적표 만드는 것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버스운전사는 정류장에 서 있는 슈와를 못 보고 그냥 지나칩니다.

이 책의 화자는 슈와의 유일한 친구 앤치입니다. 앤치는 슈와의 존재를 처음 알아챈 날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슈와가 그저 호기심의 대상이었지만 슈와를 보며 집에서 있는 듯 없는 듯한 자신의 존재감을 떠올리게 된 앤치는 점차 슈와 내면의 고민과 슬픔까지 들여다보게 됩니다. 악플 보다 무플이 더 무서운 우리 아이들이기에 앤치가 들려주는 슈와에 관한 이야기는 단순한 흥밋거리로만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슈와가 여기 있었다』는 자아를 발견해 나가는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존재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2005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으며, 미국도서관협회(ALA) 주목할 만한 책과 최우수청소년도서, 뉴욕도서관 10대를 위한 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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