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안에 깃든 문화와 역사를 찾아 나선 새로운 탐험!
정신분석에서 시작해 플라시보 효과와 명상으로 이어지는 생생하고 포괄적인 역사를 통해 우리가 문화적 뿌리를 바탕으로 심신 치유법에 대한 믿음을 지니게 된 경위를 보여준다. 저자는 심신 의학이라는 주제에 접근하기 위해 전문가와 대중 사이의 경계에 연연하지 않고 평범한 사람의 말, 행동, 경험까지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구체화한다. 때로는 과학에서 논리적인 근거를 찾고 때로는 과학과 정면으로 대립하지만, 그 모든 이야기들은 과학 이상의 것을 다룬다.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인 저자는 심신 의학을 설명하기 위해 명쾌한 역사적 접근 방법을 택한다. 18세기의 최면사 안톤 메스머와 퇴마사 요한 가스너 신부부터, 프랑스 신경학자 장 마르탱 샤르코, 정신분석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 크리스천사이언스의 설립자 메리 베이커 에디, 신사고계의 스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노먼 빈센트 필, 그리고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등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인용하는 역사적 사례와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어느새 심신 의학의 뿌리에까지 근접하게 된다.
나아가 저자가 10년 가까이 미국 심신 의학계 안에서 직접 관찰하고 실험에 참여하고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믿을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