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도 괜찮아』는 어떤 동물보다 빠른 것이 자랑인 치타 하워드가 느리기로 소문난 나무늘보 퀸스 아저씨를 만나 느린 삶 속에서 사물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남보다 더 빨리, 더 잘하기를 원하는 어른들 때문에 마음이 바쁜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쩌면 쉼표 같은 책입니다. ‘느려도 괜찮아’ 라며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지요.
주인공 하워드는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남보다 더 빨리 더 성공하기 위해 마음의 여유는 잊고 사는 우리들의 모습과 같아요. 이 책은 조금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때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느림의 아름다움에 대해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