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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CEREAL vol.12
글쓴이
임경선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6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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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경선

12년간의 직장생활 후, 2005년부터 산문과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산문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평범한 결혼생활》, 《다정한 구원》,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소설집 《호텔 이야기》, 《곁에 남아 있는 사람》, 《어떤 날 그녀들이》, 장편소설 《다 하지 못한 말》, 《가만히 부르는 이름》, 《나의 남자》, 《기억해줘》,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 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하는 여성에게 들려주는 《월요일의 그녀에게》, 독립출판물 《임경선의 도쿄》를 비롯하여 다수의 책을 냈다. 신문과 라디오, 그리고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독자들의 인생 상담을 하기도 했다.

“몇 살이 되었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_들어가는 글에서

인스타그램 @kyoungsun_lim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혼자만의 시간’에 대하여
임경선 × 『CEREAL』
Collaboration


호흡, 여백, 위로. 보는 것만으로 위안을 주는 책 『시리얼』12호가 에세이스트 겸 소설가인 임경선 작가와 함께 찾아왔다. 지난 11호에는 글 쓰는 셰프인 박찬일 작가가 ‘맛을 기억하는 4가지 방식’을 주제로 글을 기고한 것에 이어 이번 12호에는 임경선 작가가 ‘혼자만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때로 철저히 혼자가 되기를 갈망한다. 누군가는 이러한 시간을 두고 ‘외로움’이라는 단어로 치부하지만 사실 혼자 보내는 시간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동안 희미해져버린 자아를 찾고, 오롯이 나만을 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다. 또 이는 꼭 1인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서로의 사이에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는 임경선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자신뿐 아니라 소중한 상대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해야 한다. 특유의 직관과 감수성으로 ‘관계’와 ‘태도’에 대한 글을 써온 임경선 작가가 말하는 홀로이즘은 이렇듯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시간과 맞닿아 있다.

그 외 이번 『시리얼』 12호에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이우환과의 인터뷰, 말이 인류의 대표 이동 수단 자리에서 물러난 현대에도 계속해서 마구를 제작하고 있는 에르메스(HERMES)의 이야기, 도시 전체를 파랗게 칠한 인도 조드푸르(Jodhpur)와 그와 반대로 도시 전체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인도 자이푸르(Jaipur)의 사연, 인도 천문학의 마지막 전성기에 건설된 천문 관측소인 잔타르 만타르(Jantar Mantar)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자유를 상징하는 남 캘리포니아에서의 삶, 덴마크 자치령이면서도 자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페로 제도, 지구 태초의 모습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는 남극대륙 등에 얽힌 이야기를 『시리얼』만의 시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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